인공눈물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알아야할 6가지~

안녕하세요~ 요즘 인공눈물 사용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는 장시간 사용하는 스마트폰~ 업무에 필수인 컴퓨터~ 그리고 재미있는 TV시청으로 현대인의 눈이 혹사당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공눈물 사용할때도 안전하게 잘 알고 쓰셔야 효과도 있으면서 눈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이 뻑뻑하다고 마구잡이로 눈물 사용하시는 분들 꼭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인공눈물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알아야할 6가지~

그럼 어떻게 써야 인공눈물을 안전하게 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회용 눈물은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세요!

 

인공눈물 재사용

 

설마 일회용 점안액을 한번 사용하고 나서 또 재활용하시는 분들 안계시겠죠? 이건 엄청 위험한 행동입니다. 보통 인공눈물은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한번사용하고 나면 버리는 일회용으로 나뉩니다. 다회용은 당연히 오래 보존되기 위해서 보존제가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데 보존제가 안좋다는 말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죠? 물론 법적 허용치를 준수해서 만들기 때문에 걱정은 안해되 될 것같은데요. 그래도 보존제 들어있다고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마시고 인공눈물이 뿌옇게 되거나 오염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바로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일회용 눈물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일회용은 왜 일회용일까 생각하면 답은 나옵니다. 일회용 눈물은 보존제가 없습니다. 혹시 눈물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확인해보세요. '무방부제 인공눈물'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일회용은 일단 공기에 노출되면 병원균이나 세균에 오염될 때 바로 오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왜 일회용 눈물을 재사용 하면 안되는지 아시겠죠?

 

그런데 요즘 나오는 눈물들을 보시면 위 사진처럼 캡이 있습니다. 리캡형식이라고 하는데요. 이 캡이 있어서 보통 사람들은 사용후 남은 용량을 뚜껑을 닫았다가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 이러시면 안됩니다. 특히 몇시간 몇일 지나서도 또 쓰시는분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소중한 눈을 위해서 정말 간단한 주의사항은 지켜주셔야하겠죠?

 

식약처에서도 일회용 점안액의 재사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현재  이런 제품에 대해서 '일회용' 표시를 강화하도록 했고 리캡용기도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일부제품에 같이 동봉되어 있는 휴대용 용기도 앞으로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 위에 휴대용 용기는 이제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혹시 쓰신다면 새 제품을 이동중에 보관할 목적으로만 사용하시고 재활용은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2. 인공눈물은 한번에 한 두방울이면 충분해요~

 

인공눈물을 넣으실때 몇방울 넣으시나요? 눈물이 줄줄흐르게 넣지 않으시나요? 인공눈물은 너무 많이 넣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한두 방울로 충분합니다. 많이 넣어봐야 다 흘러나오기 때문이죠. 또 투여횟수를 하루 5-6회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 사용해도 건조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안과에 한번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또 6회이상 다량 점안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방부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일회용 눈물을 개봉후 한~두방울은 버리세요.

 

일회용 눈물 사용시 캡을 끊어서 개봉하게 되면 한 두 방울은 버리고 점안하세요~ 왜냐하면 캡이 끊어지면서 용기 파편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회용 눈물을 양쪽눈에 한두방울 넣어도 용량이 충분하니 아까워하지 말고 버리세요~

 

4. 렌즈착용시 인공눈물을 넣지 마세요

 

렌즈 사용하시는 분들 겨울철에 안구가 건조한 느낌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귀찮다고 그냥 인공눈물 마구 넣으시면 눈에 해롭습니다. 물론 렌즈 낀 상태에서 넣어도 된다는 제품들이 있으나 눈 건강을 위해서는 렌즈착용시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경험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인공눈물 사용후에 렌즈가 눈에 찰싹 달라붙는 느낌 느끼셨을겁니다. 렌즈가 진공상태가 되버리리기 때문에 렌즈 뺄때 눈알도 같이 빠질것같은 느낌이죠. 이는 인공눈물이 마르면서 렌즈가 팽팽해지고 눈과 렌즈사이가 진공상태가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FDA에서는 렌즈착용시 인공눈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사용하셔야 한다면 방부제가 없는 제품으로 꼭 이용하세요

 

5. 점안시에는 눈에 닿지 않게 흰자위에 점안하세요.(쉽게 넣는방법)

인공눈물 넣는법

 

 

일회용 용기가 플라스특이기 때문에 눈에 직접 닿으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혼자 넣으시는 분들 보면 눈 바로 정중앙으로 넣으시는데 그렇게 하면 언제 눈물이 떨어지나 두렵기 때문에 눈을 깜빡이게 되고 잘 안들어갑니다. 잘 넣은 방법은 아래 눈꺼풀을 쭉 당기고 눈꺼풀과 흰자 사이에 눈물방울을 던져넣는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위 그림처럼 하시면됩니다. 일회용 눈물을 한방울 짠 상태에서 멈추고 눈꺼풀을 잡아당긴 쪽으로 살살 다가가세요. 그리고 눈꺼풀과 흰자위에 접근시키면 눈물이 흰자에 닿으면서 쑥 흡수될 겁니다. 몇번해보시면 쉽습니다. 반대로 위 눈꺼풀을 잡고 하셔도 됩니다 그때는 눈꼬리쪽으로 넣어주면 편합니다. 또 눈에 눈물 넣을때 눈썹등에 닿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눈썹에도 세균이나 진균이 묻어 있어 오염되기 쉽다고 하네요

 

6. 나만의 눈물 ! 공유하지 마세요

 

 

일회용 눈물은 쉽게 오염되기 쉽습니다. 다른사람과 공유하다 손이나 눈 얼굴에 닿았다면? 십중팔구 오염되기 쉽습니다. 인공눈물을 돌려 쓰지 마세요 특히 학생분들 렌즈끼고 돌려서 인공눈물 사용하는데 자기 눈 생각하면 그런 행동 하시면 안됩니다. 꼭 주의하세요. 개인위생 아무리 철저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인공눈물 사용할 때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공눈물 사용하시는 분들 항상 건강한 눈 건강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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